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유광열 "금융산업 '책임있는 혁신' 필요…상시감독체계 구축"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김희주기자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4일 금융산업의 '책임있는 혁신'을 강조하면서 "핀테크기업 등의 규제준수를 지원하는 레그테크(RegTech) 확산, P2P대출 법제화 지원 및 금융권 내 블록체인 기술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 증권, 보험, 카드와 전자금융업자 등 권역별 금융회사·협회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금융IT·핀테크 감독검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인사말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조기안착 지원과 금융회사의 핀테크기업 출자 질의에 대한 신속 회신, 핀테크 현장 자문 확대 등을 통해 핀테크기업의 창업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다양한 혁신금융서비스의 출현을 촉진하고 금융혁신의 잠재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 상시감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급성장하는 P2P대출 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하고 레그테크·섭테크 기술을 활용해 금융회사 등의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당국의 감독업무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율보안체계 내실화를 위해 '정보보호 수준 자율평가'를 시행해 금융회사가 스스로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관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IT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상시감시 강화 및 테마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IT 융합으로 인한 신규 IT리스크에 대한 관리와 사이버보안 감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리스크 중심의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자율보안체계의 내실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논의된 업계의 의견 및 건의사항은 향후 금융IT·핀테크 감독검사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금융회사, 핀테크 회사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