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TV-CF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난 28일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한데 이어 선도적으로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상반기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브랜드 광고캠페인을 집행한 이후 최근 몇 년간 주요 10대 건설사들은 사실상 브랜드 광고를 집행한 사례가 없다.
이번 CF는 '푸르지오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 편으로 총 2개로 구성됐다.
1편인 '푸르지오의 변화'에서는 단순히 컬러, 로고, 조경, 디자인의 변화가 아닌 고객의 삶이 완전하게 변하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푸르지오의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편에서는 아침, 산책, 여유, 취미, 저녁이라는 생활의 변화를 강조하며 푸르지오를 통해 고객의 삶 자체의 본연의 고귀한 가치가 바뀔 수 있음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CF를 통해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브랜드 슬로건 'Live your life(리브 유어 라이프)'도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로 선보인다.
지난 2003년부터 푸르지오의 상징처럼 사용돼 온 '징글'에도 변화를 줬다. 징글은 특정한 소리나 멜로디만 들으면 즉각적으로 브랜드·서비스를 연상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광고기법이다.
기존 징글의 익숙한 느낌을 살려 성우의 청아한 목소리를 활용하되,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를 살렸다. 이 징글은 이번 TV CF는 물론 향후 각종 분양광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TV CF는 The Natural Nobility(더 내추럴 노빌리티)라는 푸르지오의 새로운 철학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해 사내 시사회에서 높은 호평을 얻었다"라며 "푸르지오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의 고귀한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