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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위험하면 자동멈춤'…롯데건설, 중장비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적용된 디스플레이 화면./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2일 '재난ㆍ건설ㆍ산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방재신기술 제2019-1호)' 방재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간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풀푸르프(Fool Proof) 안전장치시스템이다. 풀푸르프는 사람의 실수로 시스템 일부가 고장 나거나 장비가 불안전상태가 됐을 경우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중(경고), 3중(제어) 장치의 기능을 확보하는 설계 또는 상태를 말한다.

이 시스템은 재난ㆍ건설ㆍ산업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장비를 강제로 멈추는 게 특징이다.

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거리 이내에 접근하면 디스플레이 화면에 적색 점멸경보와 경보가 발령된다. 아울러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정지한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주)영신디엔씨, (주)KR산업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성과를 거뒀으며, 용인 성복동 2차 공동주택 사업(2단지) 현장 등에 적용 중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은 재난ㆍ건설ㆍ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며 "향후 재난 및 건설 현장에서 활용하여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