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 주엔 긴 한파를 깨고 아파트 분양 시장이 서서히 예열될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247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승윤노블리안(승윤종합건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벽산엔지니어링)',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평택 뉴비전 엘크루(대우조선해양건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시티건설)' 등이 청약 접수를 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개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대우건설·GS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와 2000가구 이상의 일반분양 물량을 갖춘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포스코건설)'가 분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