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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꾸까, 태백병원 여성 진폐 환자들에게 꽃과 편지 전달

꾸까 고객이 태백병원의 여성 진폐 환자를 위해 직접 쓴 편지. /꾸까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꾸까는 평균 70세 정도의 고령의 여성 진폐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태백병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 환자들을 찾아 꽃을 선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꾸까의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컸다. 시티 블루밍의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해 태백병원의 고령 진폐 환자분들을 추천했다. 또한 꾸까의 SNS을 통해서 진폐 환자분들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공모 받아 꽃과 함께 모든 환자에게 전달했다.

꾸까의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는 2014년 꾸까 창업 당시부터 '누구나 꽃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위안부 할머니, 유방함 환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꽃을 보내는 등 1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노원구 사회복지센터와 함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를 여러 차례 진행하여 꽃의 향기와 특유한 모양을 후각과 촉각을 이용해 꽃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 장애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꾸까는 기존 꽃 배달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인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근 국내 화훼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꾸까 박춘화 대표는 "2014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꾸까의 꽃은 비싼 선물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위로와 힘이 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왔다"며 "이번 시티 블루밍은 고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만큼 이전보다 더 큰 위로를 고령의 진폐 환자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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