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3101명 입학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지난 22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신입생 3101명이 입학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총장은 식사에서 "동국대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힘든 수험생활을 잘 견뎌 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패기 있는 젊은이가 되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월 새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윤성이 총장도 "대학생활을 하며 배려와 소통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깊이 있는 자기탐색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으로 선택과 결정에 배려와 소통을 곁들여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학식 이후 신입생 환영식에서 법륜스님이 특강했다. 법륜스님은 특강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며 "행복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고, 멀리 있지 않다. 언제나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내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연극학부 재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