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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씰리침대 라돈 검출, 모델명과 판매량은?

씰리침대 라돈 검출 (사진=JTBC)



씰리침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거명령을 내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씰리코리아컴퍼니가 판매한 침대 6종 모델, 357개에서 법적 안전기준인 연간 1mSv(밀리시버트)를 초과하는 피폭방사선량이 측정돼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원안위는 씰리코리아컴퍼니의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 모델이며 판매량은 357개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제품을 표면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사용했을 때 연간 피폭선량은 최고 4.436mSv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델에는 모두 라돈 방출의 원인물질인 '모나자이트'가 함유돼 있었다.

씰리코리아컴퍼니는 원안위가 수거명령을 내린 6종 모델 외에도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알레그로'(89개)와 모나자이트 사용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칸나'(38개), '모렌도'(13개) 등 2종에 대해서도 자체 회수한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또 에코홈이 해외에서 수입한 라텍스 매트리스와 베개 등 103건을 분석한 결과, 1건은 안전기준을 초과했고 4건은 정밀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에코홈이 수입해 판매한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생방센터를 통해 소비자의 제보를 받아 라돈측정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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