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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전 계룡스파텔 온천장 불, 이용객들 옷 대충 걸치고 긴급 대피 소동

대전 계룡스파텔 온천장 불 (사진=TJB)



대전 계룡스파텔 온천장에서 불이 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3일 오후 5시께 대전 유성구 소재의 계룡스파텔 온천장서 화재 사건이 일어나 이용객 수백 명이 피신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불은 약 30분 만에 종료됐으나 대전 계롱스파텔 온천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옷도 대충 걸치고 아무것도 신지 않은 모습으로 빠져나왔다.

천만다행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불이 지하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