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분양 예고…수요자들 '눈길'

새해 분양하는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올 초 100% 중소형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잇따라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1000가구 이상)가 분양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높고, 임대수요가 많아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대단지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 휴게시설, 보안시설 등이 풍부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14대 1, 최고 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452가구인 대단지인 점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도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지난달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의 경우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도 총 1368가구의 대단지와 전용면적 59~84㎡의 100%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 가격도 중소형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년(2008년~2018년)간 전국의 아파트값 변동률 중 중소형 면적(전용 60~85㎡이하)의 가격변동률은 38.09% 상승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17.04%)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올해도 '대단지', '100% 중소형' 구성의 신규 단지 분양이 예고돼,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주)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 130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를 2월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08가구 중 5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용 4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2019년 남양주의 첫 더샵 브랜드 단지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2월 분양한다. 단지는 115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가장 높은 중소형(59㎡, 75㎡, 84㎡)평면 구성이다. 총 10개동으로 설계됐으며 최고 33층에 달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3월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 가구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262가구로 조성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