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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작년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모두 감소

2018년 전국 주택건설실적./국토교통부



지난해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모양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주택 인허가 물량은 55만413가구로 전년(65만3441가구)에 비해 15.2%, 최근 5년 평균(62만37가구)보다는 10.6% 줄어들었다.

작년 인허가 물량의 감소는 지난해 9·13 대책 등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이 위축됐고 2015~2017년 인허가 물량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은 28만97가구로 전년에 비해 12.9% 감소했고 지방은 27만4039가구로 17.5%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인허가 물량이 6만5751가구로 전년보다 41.9% 줄었다.

2017년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에서 재건축 인허가 물량이 쏟아졌으나, 작년엔 재건축 규제 등으로 정비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소형 주택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3.5% 증가했다. 반면 중형(60∼85㎡)과 대형(85㎡ 초과)은 각각 18.6%, 16.3%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물량도 전년(54만4274가구) 대비 13.5% 감소한 47만70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5만7939가구로 전년 대비 7.0%, 지방은 21만2767가구로 20.3% 감소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도 28만2964가구로 전년보다 9.3%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14만9147가구로 7.0%, 지방은 13만3817가구로 11.7%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7만433가구로 전년보다 20.1% 줄었으나 조합원분은 4만7861가구로 8.2% 늘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62만6889가구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최근 5년 평균(47만4199가구)에 비해 32.2% 늘어났다.

작년 준공 물량은 정부가 2005년 준공물량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준공 물량은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50만가구 이상 착공되면서 준공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은 32만8525가구로 전년보다 16.7%, 지방은 29만8364가구로 3.7% 증가했다.

아파트는 48만277가구로 23.2%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4만6612가구로 1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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