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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아이돌 여대표 성추행 의혹, 연습생들 "수치심 느꼈다"

(사진=채널A)



아이돌 여대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을 포함, 남성 연습생 6명이 소속사 여성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 ㄱ씨와 그의 동생이자 투자자인 ㄴ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들은 2018년 9월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한 횟집에서 전체 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습생 5명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입장이다.

고소인들은 “ㄱ 씨와 ㄴ 씨가 일부 연습생의 신체 부위를 만져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여대표와 그의 동생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이들의 변호인은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절차를 통해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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