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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동탄 남녀 사망, 용의자는 어디에?

(사진=KBS)



동탄 원룸 살해 용의자가 함박산으로 도주 중인 가운데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지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8일 경찰은 경기도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두 사람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사실을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한 당시 ㄱ씨는 이미 숨을 거뒀고 ㄴ씨는 위독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ㄴ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현재 사건 용의자를 ㄱ씨의 지인인 ㄷ씨로 특정하고 추적 중에 있다.

경찰은 ㄷ씨가 도주하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함박산 인근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헬기 1대와 5개 경력 중대를 투입해 ㄷ씨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ㄷ씨의 도주 경로 주변을 검문검색함과 동시에 함박산 인근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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