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주엔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이 몰릴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서울에선 강서구 등촌동 '등촌 파밀리에 더클래식',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청약을 받는다. 인천 계양구에선 22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내 위치한 '동대구 비스타동원'도 분양을 시작한다. 이 밖에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 유림노르웨이아침', 전북 전주시 만성동 '전주만성에코르1단지', 세종 세종시 다정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1생활권 M6블록 가온마을 7단지' 등이 분양된다.

이 기간 당첨자 발표는 17곳, 게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최장 5일에 달하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분양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없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