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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반포3주구 시공사 간담회]<上> 대림산업·대우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 출사표 들어보니…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엔, GS건설, 삼성물산 등 8곳 참석

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신반포 반포주공 관리사무소 2층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장 칠판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참여 의향서 제출 순서대로 판서돼 있는 모습./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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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에 건설사 8곳이 각기각색의 출사표를 내밀었다. 이들은 건설사별로 브랜드, 재무구조, 사업 경험 등을 강조하며 조합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반포3주구 수주전에 뛰어든 (시공 참여 의향서 제출 순서대로)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걸, 삼성물산의 각각 출사표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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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재건축 신화 이어가겠다."(대림산업)

"새 브랜드 '써밋'으로 서울 랜드마크 만들겠다."(대우건설)

"새로운 브랜드 론칭해 최고의 조건 제시하겠다."(롯데건설)

"국민 기업 포스코를 믿어달라."(포스코건설)

반포주공1단지 제3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관리사무소 2층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개시 전 시공 참여 의향서를 낸 7개 건설사 관계자가 먼저 착석해 있었고, 10분쯤 뒤 포스코건설 측이 자리를 채웠다. 조합원들도 줄줄이 도착했다. 오후 7시 20분쯤 사회자(반포 3주구 정상화 추진위원회 관계자)가 장내를 정리하고 간담회 시작을 알렸다. 건설사 직원들의 표정이 비장해졌다.

사회자는 "당초 4~5곳 정도만 수주에 참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의향서를 내주셨다"며 "오늘은 건설사들과의 상견례 정도로 생각하고 설명을 듣겠다"고 말했다.

인사말 및 기타 발언 순서는 의향서를 제출한 순서로 정했다. 가장 먼저 시공입찰 의향서를 낸 대림산업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대림산업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재건축 경험을 강조했다.

대림산업 윤효규 상무(도시정비사업 총괄)는 "현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한국에서 최고가를 구사하고 있고, 똑같은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림이 올해 80주년이고 건설 하나만 모기업이라 건설이 무너지면 그룹이 무너지는 업체"라며 "아파트 하나만큼은 감히 따라올 수 없을거라 자부한다. 상상 이상의 가치를 담겠다"고 덧붙였다.

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신반포 반포주공 관리사무소 2층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건설사 간담회를 열었다./채신화 기자



대우건설은 새 브랜드인 '써밋'과 후분양제를 내세웠다.

대우건설 박용하 상무(도시정비사업)는 "최근 '써밋'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신반포 15차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고객과 함께 신뢰를 갖춰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00년 이후 누적 주택공급량만 따지면 대우건설이 1등이지만, 안타깝게도 서울 좋은 자리에 랜드마크를 못 갖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자는 게 전사적인 방침이다. 기회를 준다면 충분한 보답을 드리겠다"고 했다.

롯데건설은 올 4월 '강남을 위한' 새 브랜드 론칭을 알렸다.

롯데건설 최광우 상무(강남 수주 담당)는 "가장 중요한 게 신용·조건인데, 롯데건설은 강남에 이미 여러군데 아파트를 짓고 있다"며 "특히 작년부터 최고의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올해 4월 마감자재부터 시작해 설계 등을 최고급화해 강남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고층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3000개의 신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초고층의 기술력으로 최고의 기술과 조건으로 다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재건축 수주에 대한 절박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모회사인 포스코 그룹사를 내세웠다.

포스코건설 김도현 그룹장(도시정비영업)은 "포스코건설에서 서울지역에 재건축한 단지는 한 곳도 없다. 절박한 상황이다"며 "하지만 전국 곳곳에 '더샵' 브랜드가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갯벌이었던 인천 송도를 신도시로 만들었다"며 "국민 기업 포스코가 최고의 조건과 믿음으로 반포에 멋진 아파트를 지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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