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조현병' 30대 男, 독서실 방화..인명피해 無

(사진=YTN)



24일 밤 11시 15분쯤 서울 상계동의 5층짜리 건물에 있는 독서실에 조현병을 앓고 있는 30대 남성이 불을 질렀다.

지나가던 경찰관과 출동한 소방관이 20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지른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의 신고로 체포됐다.

피해망상 등 조현병 앓고 있는 A 씨는 경찰 조사 직후 가족들의 동의 아래 인근 정신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2011년 정신분열병(정신분열증)이라는 병명이 사회적인 이질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이 같이 바뀌었다.

조현(調絃)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의 모습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됐다.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다. 망상의 내용은 피해망상, 과대망상부터 신체적 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편 경찰은 "A 씨가 다른 방화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추가 조사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