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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릉 펜션 사고 학생 1명 퇴원...나머지 학생들 상황은?

(사진=KBS)



21일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 강릉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강릉 펜션 사고 학생 1명이 퇴원했다.

사고 환자들 가운데 첫 퇴원을 한 이 학생은 아버지 손을 잡고 병원을 빠져나왔다. 병원 측은 퇴원한 학생이 당장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일산화탄소 중독 후유증이 나타나면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학생 4명도 차도를 보이고 있다. 강릉 아산병원 측은 일반병실의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후 빠른 호전을 보여 고압산소치료를 한 두번 정도 받으면 다음 주에는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학생 2명 중 1명도 의식이 호전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펜션서 10명의 학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사고로 인해 10명의 학생들 중 3명이 사망, 이들 중 대부분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일산화탄소 중독 후유증으로는 뇌세포 손상, 심근경색, 부정맥, 심정지 등이 있다. 그 외에 근육세포 손상에 의한 가로무늬근 융해증, 급성세뇨관괴사, 비심인성 폐부종, 범발성 혈관내응고,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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