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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심상대 공지영 성추행 논란..과연 진실은?

(사진=공지영 SNS)



소설가 공지영이 소설가 심상대에게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평생 단 한 번 성추행을 이자에게 당했다"고 적었다.

공 작가는 "그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내게 했던 말은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였다"며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덧붙이며 기사 한 편을 링크했다.

공지영이 링크한 기사에는 심상대 작가가 지난 5일 발간한 소설 '힘내라 돼지'의 서평이 담겼다. 해당 서평에는 "'힘내라 돼지'는 한국 남성의 약자성을 강조하고 집단적 자기 연민을 통한 연대 의식을 보여주길 원한다"며 여성 폭행 전력이 있는 소설가의 이 작품은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담겼다.

공 작가의 이번 폭로성 성추행 피해주장에 대한 진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다.

한편 심상대 작가는 1990년 등단, 2016년 제21회 한무숙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작가다.

심 작가는 내연관계에 있는 여성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이 여성을 차에 감금하려 한 혐의(특수 상해 등)로 기소돼 지난 2016년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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