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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연말 청약자 잡아라…건설사, 사전홍보관으로 마케팅 경쟁

사전홍보관 운영 주요 분야 단지.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개관 전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제도가 복잡해진 데다 연말에 분양 물량이 몰리면서 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연말에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은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며 사전 고객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이 12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선보이는 '더샵 파크에비뉴'는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GS건설이 내달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도 일산동 일대에 사전홍보관을 열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단지들은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서울 서초구에 들어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24일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0~132㎡, 848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천시에 짓는 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도 현대백화점중동점에서 고객설명회를 열었다. 전용면적 49~114㎡ 831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공공분양과 임대주택 등에서도 사전 홍보관 운영이 활발하다.

다음달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가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에서 이달 24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기도시공사가 12월 남양주, 오산 등에서 공급 예정인 '경기행복주택'도 지금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 건립은 통상 2~3개월의 공사 기간이 걸린다. 부지 선정부터 따지면 6개월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 빠르면 개관 2주 전에 완공되지만 건설사 내부 품평회를 거쳐 실제로 마무리되는 건 개관 하루 이틀 전이다.

결국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서 상품을 보고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데까지 주어지는 시간은 4~5일 정도다.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건설사들은 사전 홍보관을 운영해 미리 단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분양홍보관 운영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9·13부동산 대책 및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이 연내 개정될 예정이어서 청약 셈법이 더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청약 양극화가 두드러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규제가 나온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수도권에 분양된 29개 단지 중 17곳만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의정부에서는 '탑석센트럴자이'가 41.7대 1로 지역 내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지만 파주, 동두천 등 일부 지역에는 청약자가 미달했다. 지방에서도 광역시와 제주영어교육도시 등은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지만, 중소도시로 갈수록 청약 미달 단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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