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영등포구 소재 토마스의 집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엔 보건복지위 남인순 국회의원, 남북하나재단 고경빈이사장, 국민건강보험서울지역본부 가족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도 농촌지역에서 재배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치 1000포기를 담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및 토마스의 집 등 복지시설 15개소, 자매결연세대 7곳에 전달했다.

진종오 건보공단 서울본부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1사1촌 마을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지난 업무협약에 따른 나눔행사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