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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방정오, 딸 논란에 TV조선 사퇴..'제작부분 타격 있을까?'

(사진=SBS)



방정오 전 대표가 TV조선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 최근 불거진 초등학생 딸의 운전기사 폭언 논란 때문이다.

23일 미디어오늘은 "방정오 전 대표의 사퇴는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임원들도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방정오 전 대표는 전 국민적 비난 여론을 자재우기 위해서는 '자진 사퇴' 말고는 답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듯 하다. 또 방정오 전 대표가 총괄한 제작부분에서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방 대표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이다. 그는 2006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총무국, 경영기획실 미디어전략팀장, 조선에듀케이션 대표이사, 조선일보 뉴미디어실 부실장, 조선일보 전략기획마케팅팀장 등을 거쳤다.

이어 TV조선에서 미래전략팀장과 마케팅팀 실장, 미디어사업본부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5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하지만 방 대표는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자녀 관련 문제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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