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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백범에게 꽃목걸이 걸어준 화동의 회고담 '나는 보았다'

서울시



서울시는 23일 오후 5시 여의도공원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의 임시정부 환국 회고담 '나는 보았다'를 진행한다.

여의도공원 내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담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 환국 당시의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회고담이 열리는 23일은 1945년 김구 선생을 비롯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김포비행장에 환국한 날이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이범석·장준하·노능서·김준엽)가 미국 OSS 부대와 함께 착륙한 지점에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조성했다.

회고담에서는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위원장이 73년 전 기억을 더듬는다.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환국하던 당시 백범 김구 선생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 화동이었다.

이 위원장의 회고담은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시민위원310 단장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후 7시 시청 본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는 시민위원310 2기의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활동 공유회 '100주년을 위한 파티'가 열린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임정요인이 환국을 위해 탑승했던 동일기종 C-47 비행기에서 73년 전 환국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후손의 목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직접 듣는 것은 일상 속에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한 기념일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가 시민 여러분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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