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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씽씽이가 새 가족을 찾습니다" 23일 서울서 유기견 입양파티

#. 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가 6월에 구조한 '씽씽이'는 오른쪽 다리가 심하게 썩어 절단해야 했다. 직원들은 다리는 불편하지만 힘차게 달리라는 의미로 강아지를 '씽씽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씽씽이를 선뜻 입양하겠다고 나선 가족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씽씽이./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



서울시는 유기견이 새 가족을 찾는 '도기 인사이드 입양파티'를 서울 동물복지 지원센터에서 23일~25일 진행한다.

(사)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유기견이 건강을 되찾아 새 가족과 희망을 찾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씽씽이를 포함한 강아지 16마리가 새 가족을 기다린다.

시민들은 행사기간 현장에서 반려견·반려묘에 대한 전문 수의사 교육,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동물 입양이나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라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입양행사장에서 직접 동물을 만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할 시 현장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고, 방문이나 교육 후에 입양이 확정된다.

올해 서울시 유기견 입양행사는 5회 열렸다. 이 과정에서 유기견 23마리가 새 가족을 찾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유기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몸과 마음 건강을 되찾아 반려동물로 손색이 없는 소중한 생명을 위한 시민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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