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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미세먼지 저감조치, 경기도 버스 내 마스크 지급

(사진=KBS)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비상저감 조치가 수도권에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자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했다.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6곳을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000여대의 운행도 중단했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 '나쁨' 기준인 ㎥당 5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6일 경기와 인천의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125(89)㎍/㎥, 112(75)㎍/㎥이었다.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된 건 지난 3월 27일 이후 7개월 만이다.

7일 경기도 버스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상 제공했다.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홍보마스크' 봉투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2부제 참여해 주세요'라고 쓰여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노후 경유차의 서울 진입이 제한되고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화력발전 제한 등이 시행된다.

8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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