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게임은 공개서비스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리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지만, 서버 접속 및 결제 시스템 등에 일부 문제가 발생해 아쉬움을 더했다는 평가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7일 "로스트아크(로아)의 베타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로스트아크(로아)는 오랜 시간 동안 막대한 제작비를 동원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그러나 이날 오후 2시 열린 게임 서버에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서비스 직후 수십만 명이 동시에 몰리면서 서버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서버 수 및 서버 접속 대기열, 게시판 조회수 등으로 추정한 수치다.

현재는 정상적인 서버 접속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기대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접속해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했으나 빠르게 정상화 시켰다"며 "추가적으로 발생된 오류들도 해결 중이다.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