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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중소 자동차부품 업체에 1조 규모 보증 지원

29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완성차 업체의 수출부진, 내수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11월 1일부터 1조원 규모의 '신·기보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내달부터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1조원 규모의 신·기보 보증 프로그램 등을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최근 완성차 업체의 수출부진, 내수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11월 1일부터 1조원 규모의 '신·기보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국이 진행하는 우대 보증 프로그램의 내용을 보면 지원대상은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에 한하며, 지원규모는 총 1조원 규모(신보 7000억원·기보 3000억원)다. 우대사항에는 보증비율 상향(85%→90%)과 보증료율 인하(최대 0.3%포인트인하)가 포함된다.

아울러 최근 조선소의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조선기자재업체에 대한 발주물량도 증가하는 등 자금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내달부터는 특례보증 한도 기존의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에는 조선기자재업체, 산업·고용위기지역 한국GM 협력업체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성동조선 및 STX조선 협력업체가 포함된다. 지원내용은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0.3%p 인하, 심사기준 완화 등이다. 지원실적은 지난 19일 631건으로, 규모는 1504억원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향후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가 보증 프로그램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산업부, 자동차 부품협회, 신·기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10조원 규모의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업체가 필요로 하는 시설투자 및 사업재편 자금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자동차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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