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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 강용석 법정구속에 대한 반응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2014년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설에 휩싸였고, 김씨의 남편 조씨는 2015년 강용석 변호사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손해배상금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시킬 목적으로 2015년 4월 김씨와 공모해 조씨의 인감증명 위임장 등을 위조해 소를 취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씨는 또한 같은 혐의로 2016년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조씨는 강용석 변호사의 법정구속에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김미나 씨의 남편이 불륜으로 인한 고통에 더해 추가 고통을 받았다"며 "강용석은 반성이 없다"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날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은 방청석에서 강용석 1심 선고 재판을 지켜봤다.선고 후 도도맘 김미나 전남편은 "김미나가 집행유예를 받았기에 강용석 또한 집행유예가 날 줄 알았다"며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원하긴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현재 1심 판결에 불복해 즉각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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