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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한해 200만명 주민등록증 분실…관련범죄 검거는 '66%'

소병훈 의원실



타인의 주민번호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검거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24일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2017년 주민등록 범죄 1만85건 중 6722건(66.7%·1만2326명)만 검거됐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범죄는 '거짓의 주민등록번호를 만들어 재산상의 이익을 취하거나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한 자, 그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표를 열람하거나 그 등본 또는 초본을 교부받은 범죄행위'를 뜻한다.

소병훈 의원실



소병훈 의원실



같은 기간 주민등록범죄의 지역별 범죄발생건수를 보면 경기도가 2566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1976건, 부산 764건, 인천 670건, 대구 661건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한 해 동안 평균 약 200만명이 주민등록증을 분실하고 있어 범죄에 악용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주민등록 범죄에 대한 경찰의 낮은 검거율은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형국이나 다름없음을 상기해 범죄 해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소병훈 의원실



소병훈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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