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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학교폭력 전국 1위는 경기 남부…"대책 강구해야"

소병훈 의원실



지난해 학교 폭력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남부지역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19일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학교폭력 검거 건수 중 경기남부청이 20.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학교폭력 검거건수는 1만4000건으로 2016년 대비 1195건(9.3%) 증가했다. 경기남부청의 검거 건수는 2874건으로 전체의 20.5%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대비 259건(9.9%) 증가해 17개 지방청 중 검거건수가 두 번째로 많이 늘어난 서울청(107건)의 2배 수준이다.

소병훈 의원실



각급 학교별로는 고등학생 학교폭력 검거 건수가 1044건(36.3%)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1011건(35.2%), 중학생 751건(26.1%), 초등학생 67건(2.3%) 순이었다. 특히 고등학생 학교폭력은 2016년 대비 266건(34.2%) 늘어나 경기남부청 전체 학교폭력 검거건수 증가폭인 259건보다 많았다. 학교밖 청소년 학교폭력은 2.9% 감소했다.

소병훈 의원실



소병훈 의원실



소병훈 의원실



소병훈 의원은 "고등학생 학교폭력 증가가 심각한 만큼 그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학교밖 청소년의 경우 학교를 벗어나 있는 만큼 제도적 울타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건발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음과 동시에 이미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가해자가 진실로 반성할 수 있도록 단호히 처벌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재범을 방지할 수 있는 실효적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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