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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pc방 흉기 사망, 범행 동기는?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9)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B(2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PC방 테이블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가져온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15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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