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라온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이천 라온프라이빗' 분양에 나선다.
11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20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아파트 8개 동 및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 75㎡~ 84㎡ 79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면적별로 ▲전용 75㎡ 278가구 ▲전용 84㎡A 329가구 ▲전용 84㎡B 82가구 ▲전용 84㎡C 83가구 등이다. 특화형 타입은 테라스하우스형 ▲전용 84㎡T 12가구 ▲전용 84㎡H 3가구, 펜트하우스형 ▲전용 84㎡P 2가구 ▲전용 84㎡S 1가구로 조성된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이천IC가 인접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이천IC를 통한 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의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연계해 강남까지 30~4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성남-장호원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도 지난해 개통해 강남까지 40분대, 분당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있다.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송정초등학교 및 송정중학교, 다산고등학교, 이천고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아울러 이마트, NC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CGV이천점, 농협, 우체국, 병원, 이천공설운동장, 시립도서관, 설봉공원 등도 가깝다.
향후 인구 유입도 예상된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대기업 이전으로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오는 2020년 10월까지 이천 본사 내 5만3000㎡ 부지에 약 15조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면 약 3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또 이천시는 노후아파트가 약 78%를 차지하고 송정동은 최근 10년 동안 신규아파트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4Bay(베이)구조 및 2면 개방(일부 가구) 설계로 약 5m 광폭거실(일부 가구)을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성을 높였다.
인근 지역에서 보기 드문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약 700m의 둘레길과 단지 옆에는 축구장 크기인 규모 6400㎡의 대형 어린이공원도 생긴다.
특히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중도금대출이 60%까지 가능하고 양도세 상향조정 미적용 등 부동산규제를 벗어난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12일 열리는 '이천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