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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붉은불개미, 1마리 산 상태 나머지는 죽은 채 발견

(사진=YTN 방송화면)



붉은불개미 5900여 마리가 발견된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업체의 경기 안산 물류창고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 불개미가 또 발견됐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은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스팀청소기 제작업체 A사의 컨테이너 내부를 조사했다.

청소기 1900여 대 중 1300여 대를 하역했을 때 붉은불개미를 발견함에 따라 나머지 600여 대의 비닐포장을 일일이 뜯어 붉은불개미의 존재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하루에만 600여개의 청소기 박스가 뜯어졌는데 내부에서 붉은 불개미 31마리가 발견됐다. 발견된 붉은불개미 31마리 중 1마리는 산 상태로 발견됐지만 8일부터 진행된 방역 영향으로 나머지는 죽은 채 발견됐다.

환경 당국은 이미 하역 작업을 마친 1300여 대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전수조사가 끝나면 한 달여간 물류센터 주변에 개미를 유인하는 장치를 설치한 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한편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인천항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일 안산 물류창고로 반출될 때까지 약 27일간 인천항에 적치돼 있었다. 발견된 붉은불개미의 개체 수는 총 5900여 마리로, 대부분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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