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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응급실 의사 폭행 40대, 술 마시고 행패 부려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만취 상태서 의료진을 잇따라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남경찰청은 8일 만취 상태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종사자 폭행 등)로 A(4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2시10분께 전남 목포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2)씨와 간호사 C(38·여)씨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뒤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했으며 이후 찢어진 이마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