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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태풍 콩레이 피해, 김부겸 장관 "피해 복구 최선의 지원 다하겠다"

(사진=YTN 방송화면)



태풍 콩레이는 사망자 2명 실종자 1명을 발생시키는 피해를 입히고 지난 6일 오후 한반도를 통과했다. 태풍 콩레이 피해로 전국 이재민 470명이 발생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했다.

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안타까움을 드러낸 뒤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복구'라는 글을 통해 "경북 영덕을 다녀왔는데 죄송하고 안타깝기 짝이 없었다"면서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당장 피해조사를 시작해 무엇이 문제인지 꼼꼼히 조사하고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영덕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및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영덕에는 이번 태풍 때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강구시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겪었다.

김 장관은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마다 어김없이 수재민들의 눈물이 남아있다"라며 "만조기가 된 데다 태풍 해일까지 겹쳐 바닷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강구시장이 어른 가슴께까지 물이 차올랐다. 생계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어찌할 바를 몰라 망연자실한 채 울분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살림살이뿐만 아니라 손님에게 팔 과일이며 생선이며 전부 진흙 범벅이었다. 쓰레기를 치우는 데만도 한참 걸릴 것 같다"고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장관은 빠른 피해복구를 약속하며 수재민들이 속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지켜보지만 않겠다"라며 "지자체와 힘을 합쳐 하루빨리 그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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