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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예은 무혐의 결론…경찰 "범행 공모하거나 투자금 받은 사실 없어"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목사인 아버지의 사기 혐의에 연루됐던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이 혐의를 벗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예은의 아버지 박 모 목사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박 목사만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앞서 예은은 최근 아버지인 복음과경제연구소 박 목사와 함께 사기혐의로 피소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교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 추진 목적으로 받은 투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했고, 예은도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이에 적극 가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예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무고함을 입증하고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예은이 범행을 공모하거나 투자금을 건네받은 사실이 없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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