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도 개천절, 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아파트 분양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건설사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2668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선 구로구 항동 '항동공공주택지구2·4단지(공공분양)', 경기에선 동두천시 생연동 '동두천센트레빌' 등이 공급된다. 지방에선 충북 청주시 운동동 '청주동남지구A4(공공임대), 제주 서귀포시 '제주동광리신화오션빌' 등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4개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안양KCC스위첸(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부산 동구 좌천동 '부산항일동미라주더오션',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3차두산위브'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연휴가 끝나고 10월 중순부터 건설사들의 분양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특히 강남, 위례 등 유망지역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