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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유명 디자이너 마약...과거 반성했지만 또 마약에 손 대

(사진=경찰청 페이스북)



유명 연예인의 의상을 담당했던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디자이너 A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지난 4일 전했다.

A씨는 올해 3차례 가량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공급처 수사를 하던 중 A씨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 3일 체포했다고 전했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A씨는 한때 유명 연예인들 의상을 담당하던 당시에도 마약을 투약해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하며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연예인들 의상 담당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마약에 손을 댔다 재판을 받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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