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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경로, 상하이 앞바다서 방향 틀어 알파벳 씨(C)자 모양 그려

(사진=기상청)



강한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KONG-REY)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을인 10월에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CHABA) 이후 2년 만이다.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서 돌연 방향을 틀어 알파벳 씨(C)자 모양의 이동경로를 그리고 제주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 경로는 오는 6일 상하이 앞바다에서 북동진으로 진행방향을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다음 경로는 제주도.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오는 7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100㎞ 부근 해상까지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콩레이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도 이후의 경로는 정해지지 않았다. 콩레이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바닷길을 지나갈 수도 있지만, 고기압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양국 중 한 곳으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

태풍 콩레이는 현재 중심기압 925hP의 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강도 강의 태풍이다. 다만 육지로 다가올수록 힘이 약해져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진입하는 오는 7일 오전 9시쯤 중심기압이 970hPa로 상승하고, 최대 풍속이 35m/s로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4일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겠고 7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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