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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구하라 상해혐의, 경찰 검토 중...3주 진단서 토대로 결정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 연인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경찰이 상해 혐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 매체는 경찰이 구하라에 대해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 경찰서는 A씨의 전치 3주 진단서를 토대로 상태를 직접 살핀 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구하라에게 폭행이 아닌 상해 혐의가 적용되면 피해 당사자가 '취하' 의사를 밝히더라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자정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

구하라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쌍방폭행을 주장했으며, 이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폭행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