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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3일 (수)
금융>금융정책

'마이데이터'통해 '정보주권'은 '소비자'로…"금융혁신도 이끌 것"

[메트로신문]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을 위한 간담회'에서 유관기관, 금융권 협회, 각계 전문가들과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마이데이터(MyData) 산업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소비자 중심으로의 금융혁신이 촉진되고, 금융회사, 핀테크 업체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8일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에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금융협회, 각계 전문가들과 도입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이를 신용관리·자산관리·건강관리 등 개인 생활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정보 활용을 말한다. 마이데이터의 주요 기능은 ▲자기 정보 결정권 강화 ▲상품 비교·공시를 통한 소비자 보호 ▲금융 자문서비스, 신용관리 지원 ▲핀테크 산업 성장 등이다.

금융분야는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정보 불균형이 큰 영역으로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표준화도 어려워 일반 소비자가 상품의 비용, 혜택을 제대로 파악하고 선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 원장은 "마이데이터를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보제공은 소비자가 모든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정보 우위에 기대 일방적인 이익을 추구해 온 금융회사들의 영업행태를 고치고 소비자 만족을 위한 경쟁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을 통해 정보보호와 소비자 보호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져 금융산업과 경제의 성장,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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