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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타들의 투표 독려 캠페인 '613투표하고웃자' 300만 돌파……사전투표율 2배↑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스타들이 함께 한 6.13 지방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613투표하고웃자'가 300만 조회수를 돌파한 가운데 사전투표율 역시 2배나 올랐다.

1일 TV 방송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YTN Star SNS,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613투표하고웃자' 영상은 SNS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전체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넘었다.

'613투표하고웃자'는 지난해 고소영, 노희경 작가, 류준열, 이준익 감독, 정우성, 한지민(가나다 순) 등 총 30여 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최대 투표 프로젝트로,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뜻맞는 스타들과 기획자, 에디터,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참여했다.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김준현, 김태호PD, 남희석, 박경림, 박나래, 박수홍, 박휘순, 신동엽, 양세형, 유세윤, 유재석, 이수근, 이휘재, 임하룡, 장도연, 정준하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가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 출연으로 진행했다.

19명의 예능인들이 선거에 대한 생각을 전한 '당선됐습니다'와 웃음에 대한 철학 속에 소신을 밝힌 '웃기지마세요' 투표티셔츠 입는 법이 공개된 패션필름, 배우 이순재, 한지민, 이준익 감독, 노희경 작가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응원 영상 등이 공개된 이번 프로젝트는 출연진들이 투표 티셔츠를 입고 투표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드러내 의미와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TV광고 200여회, SNS 영상 조회수 300만건, 옥외 전광판 광고 등이 진행중이며, 영화관 체인 메가박스에서는 전직원이 투표티를 입는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피트니스 센터 히트짐 트레이너들도 단체로 투표티를 입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스타들의 사전투표도 속속 진행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재석, 남희석, 박경림, 박휘순 등이 8일 사전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해 캠페인에 참여했던 정우성과 배우 윤종훈도 투표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재하며 투표 사실을 알렸다.

캠페인에서 김준현은 "꼭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충분히 꿈을 꿀 수 있는, 학력으로 차별받지 않은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한 데 이어 장도연도 "의미있고 가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투표 독려에 힘입어 이번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부터 시작돼 9일 오후 6시에 종료된 사전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투표에 참여, 총 투표율 20.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49% 보다 약 2배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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