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POSCO 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봉사특별 주간을 정해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나눔실천 캠페인이다.

올해는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100년을 함께 할 포스코'라는 주제로 인천·포항·광양 등 국내와 베트남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소재 소방서와 함께 화재취약계층 170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집수리 및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드론체험 교육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포항지역 '사랑의 꾸러미 나눔봉사', 광양지역 '자매마을 매실수확 돕기봉사', 부산지역 '취약계층 물품지원 봉사', 제주지역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별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해외에서는 포스코건설 하노이사무소 직원들이 장애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아동들과 오락 시간을 갖고 식자재와 장난감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