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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제주은행, 금융취약계층에 3년간 200억원 대출

제주은행 본점./제주은행



제주은행은 정부의 서민생활안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원중인 금융취약계층에 대해 최근 3년간 누적 약 2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새희망홀씨 대출은 저신용·저소득자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무보증 소액대출이다. 이 상품은 1인당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대출한도 산출 시 기존 신용대출이 있는 경우 차감해 지원한다.

제주은행은 지난달부터 서민금융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 적용대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만 60세이상 부모부양자, 청년층(만29세이하), 고령자(만65세이상), 장애인, 금융교육이수자 등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제고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매년 60억원 이상의 서민금융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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