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전제품 소비 트렌드에서 '가심비'가 뜨고 있다.
가성비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진다면 가심비는 비용보다는 만족감을 중점에 둔 소비를 말한다.
조금은 비싸더라도 소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가전 업계에서도 다양한 가심비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LG DIOS 인덕션 와이드존(BEF3G)./LG전자
◆가스 보다 2.3배 빠르고 편리한-LG 인덕션
주방 가전을 살 때도 소비자의 만족이 우선인 시대다. 일상 속에 편리하고 빠르게 요리하길 원하고, 미식을 하나의 문화로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가열을 넘어 다양한 기능성까지 갖춘 조리기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덕션이다. LG DIOS 인덕션은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인으로 최대 3400와트 출력이 가능해 동일 화력 가스대비 2.3배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시간제어, 출력제어, 과열감지 등 3중 과열 시스템이 조리 시 발생하는 온도 급상승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출력을 제어해 화재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따뜻한 차로 건강까지-휴롬 티마스터
가정에서 간편하게 차를 즐기며 마음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휴롬 티마스터는 재료에 따라 버튼만 누르면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내어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잎차/꽃차, 과일차, 한방차/약탕 등 세가지 기능을 원터치로 선택하며 재료의 맛과 향, 영양을 모두 살려준다.
차가 완성된 후에는 자동 보온 모드로 전환되어 최대 2시간 동안 70℃로 따뜻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다시 붓거나 다시 차를 우려내는 번거로움이 없다.
◆빵은 촉촉하게, 디자인은 덤-발뮤다 더 토스터
베이커리에서 갓 구워낸 듯 한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의 빵을 선사하면서 모던한 디자인까지 갖춘 토스트기도 대세다.
발뮤다 더 토스터는 스팀기술을 통해 빵 표면에 얇은 수분막을 만들어 건조해진 빵을 윤기 있게 만든다. 가동 방식은 제품 상단 급수구에 약 5cc의 물을 부으면 내부의 보일러 전용 히터에 의해 물이 데워지면서 스팀을 만들어 낸다. 매우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에 빵의 표면만 가볍게 구울 수 있다. 또 빵의 종류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원하는 종류나 식감에 따라 조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