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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윤선생, 학부모 10명 중 6명 "단기방학 긍정적"

윤선생



학부모 10명 중 6명 이상이 자녀의 단기방학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교육 기업 윤선생이 지난 9일~14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2%가 단기방학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득형태에 따른 단기방학 선호도는 외벌이 부모(69.9%)가 맞벌이 부모(59.1%)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단기방학에 긍정적인 이유로는 '가족들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38.3%)가 가장 많았다. '아이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25.9%), '자녀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서'(14.1%)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자녀의 체험학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11.2%)와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10.5%) 등도 있었다.

단기 방학에 부정적인 이유는 '자녀 단기방학에 맞춰 휴가 내는 것이 회사에 눈치가 보여서'(27.7%)가 1위를 차지했다. '부모 출근 등으로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서'(25.3%)와 '아이의 생활리듬이 깨질 것 같아서'(25.3%)는 같은 응답률로 뒤를 이었다. '가족과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어서'(15.3%),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5.4%)도 단기 방학에 부정적인 이유로 꼽혔다.

부정적인 응답은 소득 형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맞벌이 부모는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서'(47.1%)와 '휴가 내는 것이 회사에 눈치 보여서'(42.6%)가 많았던 반면, 외벌이 부모는 '아이의 생활리듬이 깨질 것 같아서'(48.2%)를 1위로 꼽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다자녀를 둔 학부모 518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단기방학 일정이 서로 달랐던 적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48.5%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88.1%는 방학 일정이 서로 달라 어려움을 겪었다. 맞벌이 부부(97.5%)가 외벌이 부부(79.7%)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단기방학 제도 관련해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는 '자녀 단기방학 시 신청 가능한 연차 휴가 제도'(33.0%)를 1위로 꼽았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교내 돌봄 교실 필수 운영'(27.5%), '시·군·구 단위 단기방학 시기 통일'(19.5%), '지자체나 정부 차원의 자녀 돌봄 서비스 제공'(17.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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