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이재포, 개그맨→기자로 전직했지만 '허위 보도'로 구속

사진/KBS2캡처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54)가 허위 기사를 작성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포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재포는 한 인터넷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일하면서 동료 기자와 함께 2016년에 4건의 허위기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가 속한 매체는 여배우 A 씨가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서 식당 주인에게 돈을 뜯어냈고, 이후 의료사고를 빌미로 병원에서는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남부지법 류승우 판사는 피고인들이 작성한 허위 기사로 피해자의 인격이 크게 훼손됐다며 결국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 이재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한 인터넷 언론사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2013년부터 정치국 부국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