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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7일 (일)
사회>여행/레져

영국 젊은층, '한국 관광'에 긍정적 관심

[메트로신문]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럽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 비해 여행목적지로서 이미지가 약하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방한시장으로서의 잠재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유럽으로의 다변화 시장 확대를 위해 영국 관광시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 비해 장거리 여행목적지로서 이미지가 약하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추후 방한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영국 현지 여행업자 및 소비자 인터뷰, 현지 소비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국내 영국인 관광객 전문 여행업자 및 주한 영국인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의 조사를 실시했다.

현지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 예상대로 한국은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며, 연령별로 보면 노년층에서는 뚜렷한 이미지 없이 아직 가보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방문한 경우가 많았으며 북한 이슈에 대한 불안감도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젊은층에서는 첨단기술, K-Pop, 드라마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었으며, 향후 방한의향도 59%로 53%의 노년층에 비해 높아 추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방한관광 홍보가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체류 영국인들은 한국의 역동적이고 안전한 나이트라이프가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영국 OB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에 삼성, 엘지 통신 쪽과 전자기기, IT기술도 발달되어 있고, 이 쪽을 특화시킬수록 젊은 층들은 확실히 방문 의향이높아질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국시장과 유럽시장 대상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2017~2018 한영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특별캠페인을 추진, 방한관광 홍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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