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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전경련, 'OECD 정책자문 한국위원회' 구성

전경련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윤 위원장(삼양그룹 회장, 사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조세·통상·에너지 등 주요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BIAC한국위원회 제1회 연례회의'를 개최,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경련



구글세 등 한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국제 정책이슈들을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경제계가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경련은 3일 제1회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IAC(The 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은 OECD 회원국의 경제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OECD 정책 가이드라인 수립 시 경제계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전경련은 1996년 BIAC 가입 후 2002년 BIAC 총회와 2016년 BIAC 이사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한국 경제계 대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BIAC한국위원회를 재정비 후 마련된 것으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한국위원장을 맡았다.

또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정동수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재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박상기 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 전문가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전경련은 이번 BIAC한국위원회 개편을 계기로 향후 OECD와 BIAC에서 논의 중인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해 분야별 경제계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합류한 BIAC 한국위원단은 BIAC 산하 통상, 기업지배구조, 조세 및 회계정책 그룹 등에서 활동하며 한국에 영향을 미칠 국제 기업 이슈들을 국내에 공유하고 OECD에서 한국 경제계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윤 위원장은 "국제사회에서 장기간 논의돼 온 기업 이슈에 대한 한국 경제계의 대응이 부족했다"며 "BIAC 한국위원회를 통해 기업 관련 이슈에 경제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세ㆍ통상ㆍ에너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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