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노동/복지/환경

복지부와 대학, 복지시설 보호아동 도와 '사회적 자립'도모

사진./ 보건복지부



보호대상 아동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회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보호대상 아동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국 8개 국·공립 전문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복지대학교와 강원도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북도립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이 참여한다.

이로써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에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보호아동들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 및 기숙사 우선 배정, 졸업 후 취업 우선 지원 등 자립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협약을 맺은 각 대학들은 근로·가계 장학금 지원, 기숙사 제공, 입학부터 대학생활·취업 및 취업 후 사후관리 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여건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고로, 아동복지시설 등 보호 아동은 2만8000명이며, 이 중 지원 대상이 되는 대학 입학 연령 아동은 매년 약 2700명 정도다.

그동안 시설 등 보호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대학 진학률 26.7로 일반아동에 비해 현저히 낮고,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학비 마련 등을 위한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어 취업이나 자립 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들은 보다 안정된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아동이 조기에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