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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檢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의원 소환조사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27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 받고 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검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단 관계자는 "권 의원을 상대로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에 대한 부정 청탁 혐의와 강원랜드로 하여금 지인들을 부정 채용토록 한 혐의, 안미현 검사가 주장한 수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이 지역구인 권 의원은 2013년 11월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으로 지난해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앞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은 춘천지검이 수사했다. 이후 검찰은 수사 과정의 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독립된 수사단을 구성하고 원점부터 재수사하도록 했다.

지난해 춘천지검 재직 중 강원랜드 수사에 합류했던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는 권 의원과 고검장 출신 변호사가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

안 검사는 당시 지검장이 검찰총장 지시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끝내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 검사는 최 전 사장의 측근과 권 의원, 모 고검장 사이에 많은 연락이 오간 것으로 파악됐고 정치권과 검찰 수뇌부가 개입한 정황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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