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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최재훈 골절상 피해…한화 "사구 맞은 왼손목 단순 타박"



최재훈(29·한화 이글스)의 부상이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19일 한화는 투수 공에 왼속목을 맞은 최재훈이 단순 타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는 "최재훈이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 중 왼손목에 사구를 맞아 교체된 후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며 "검진 결과, 골절 소견 없이 단순 타박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최재훈은 앞서 18일 두산전 8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사이드암 박치국의 공에 손목을 맞아 교체됐다.

이날 선발 지성준을 대신해 투입됐던 최재훈이 빠지면서 포수 카드를 모두 쓴 한화는 외야수 이성열을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성열은 8회말을 실수 없이 막았으나 한화는 4-5 한 점 차로 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